(사진=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마음챙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음챙김'은 다양한 명상(호흡 명상, 건포도 명상, 바디 스캔 음악 명상, 걷기 명상)과 요가(하타요가, 마음챙김 요가)로 구성되어 일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뇌를 재설계하여 스트레스 및 우울 감소, 주의력 및 기억력 향상 그리고 면역기능과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만 60세 이상 동두천 시민을 대상으로 1차 9월(매주 월, 목), 2차 10월(매주 화, 목) 두 차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겪게 되는 스트레스 및 우울증은 각 연령층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맞춤형 심리지원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 함양과 일상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