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2.09.02 09:12:50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직원,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업체 등 인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서부교육지원청 김경애 교육지원국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손철수 학교장(가정고등학교), 김정은 학부모(동산고), 문수영 고문(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박중우 사무관(인천시청), 김은옥 영양교사(경인교대부설초)가 패널로 참석했다.
주 내용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현실성 있는 급식비 지원과 식재료 납품업체의 관리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수용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질 좋은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인 교육가족과 인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