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영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IT업무통합과 8월 통합HR제도 도입을 마무리한데 이어 영업에서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를 꾀하겠다는 것.
신설된 조직은 BI(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추진본부로, 두 개의 본부(BI 1본부, BI 2본부) 산하에 총 5개 팀으로 구성됐다. 독립적인 책임과 권한을 갖고 과제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CEO 직속으로 뒀다는 설명이다.
BI 각 본부는 보험 영업모델의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통해 전사 사업영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영업모델의 혁신, 본사의 영업지원 체계 개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DB, FC1, FC2 등 각 영업채널의 성장전략을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상품 개발, 교육과 마케팅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도 마련함은 물론 신입 FC 도입과 육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대규 사장은 “IT와 HR통합을 마무리한 신한라이프가 보험사업 부문의 전방위적 가치 제고를 통해 회사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 더하기 일은 이가 아닌 그 이상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담대한 도약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