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 문화가 있는 오늘, 동두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의 날이란 매 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으로 동두천시는 지난 6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30분 지행역 광장에서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걸어서 하늘까지’를 부른 가수 장현철을 비롯해 동두천시립합창단, 향토가수 김명식, 기타리스트 김영호, 우리가락봉사단 등 전통과 현대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경원선문화완행열차: 가을을 맞다 문화를 즐기다'라는 타이틀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4일 오후 3시 보산동 야외무대에서는 동두천 예총 주관으로 기획한 '음악살롱: 캠프 보산에서 즐기는 어거스트 록앤롤' 프로그램은 동두천 연극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해금연주자 은한, 밴드 그림과 밴드 스프링벅이 출연해 수준급 연주와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두천 문화를 대표하는 두 기관의 역량을 총 동원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문화원, 한국예총 동두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