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에너지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해줄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매년 이 캠페인에 참여했는데, 올해 이를 전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소등하기 행사를 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를 진행해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제작한 태양광 렌턴 100개를 밀알복지재단에 8월 중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유한양행 본사뿐만 아니라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지점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냉방 기기 온도를 실내 건강 온도인 26~28도로 설정하고, 오후 9시부터는 5분간 전등을 소등했다. 같은 시간, 임직원들도 각 가정에서 전등을 소등하며 동참했다.
유한양행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 및 문화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