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삼축제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함양산삼축제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진병영 군수와 김성기 축제위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축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함양산삼축제 세부실행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하고 본격적인 축제장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7회 산삼축제는△산삼관 △함양특산물관 △소풍놀이터 △저잣거리 △산삼숲 △체험부스 △장생먹거리관 △야간경관존 △포스트엑스포 등 9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추석연휴를 끼고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가장 안전한 축제 속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의 핵심 주제인 '산삼' 관련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함께 군민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해 엑스포 개최 이후 첫 축제인 만큼 그 동안 준비해온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아울러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군민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기 축제위원장은 “모든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확 달라진 이번 산삼축제에 믿고 오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