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시 관광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치단체 및 기관과 관광 관련 업체 등 181개사 396부스가 참가했으며, 7개국이 국제관을 운영해 관광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국제적인 관광박람회의 장이 됐다.
시는 '힐링과 휴식'을 주제로 대운산자연휴양림, 숲애서, 법기수원지, 배내골, 내원사 계곡, 홍룡폭포 등 양산의 풍부한 관광자원들을 소개하는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 양산꽃차, 원동매실, 통도연잎차 등 각종 특산물을 전시하고 양산의 관광·축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산시 SNS 구독 및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이벤트와 관광정보안내를 통해 도시와 자연이 조화로운 지역의 모습을 선보이며 '쉬어갈 수 있는 힐링도시'의 매력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관광박람회를 통해 양산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양산으로 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