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생태체험이 가득한 수학여행 최적지, 팸투어 인기 급부상
지난 9일 제주교육청 소속 직원과 제주도 초·중·고 교사 24명이 ‘23년도 수학여행’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답사차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방문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달라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설명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수학여행 코스와 생태체험 등을 소개하여 박람회 기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마련되었다.
사전답사에 참가한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순천만을 지키기 위한 순천시민들의 노력과 국가정원 조성과정,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기대된다.”라며 2023정원박람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수도권에 집중된 제주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교육현장에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방문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지금까지 25개 기관을 방문하고 13회 651명에 대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조직위 관계자는 호남권 유일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와 호남호국기념관 등 전국 최고의 생태와 역사문화 체험학습이 가능한 수학여행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전국의 교육청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 단체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순천만국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전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