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기자 | 2022.08.12 13:01:25
동두천시는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육활동, 국내여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만원씩 지급하는 바우처 형태의 카드이다. 오는 9월부터는 1만 원이 더 지급된다.
동두천시에서는 관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현행화하고, 동시에 신규 업소 등록을 위해 가맹점을 확대 모집 중이다.
가맹 대상은 문화, 체육, 관광에 해당하는 업종으로 문화체험·공예·음악·체육용품·체육시설, 캠핑장·테마파크·숙박 등이다. 가맹을 원하는 업체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및 경기문화재단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통해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가입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