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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사회·한의사회, 코로나 후유증 진료센터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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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08.11 17:54:03

홍태용 김해시장(중앙)이 신진규 김해시의사회장(왼쪽), 유석 김해시한의사회장과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11일 시청에서 김해시의사회, 김해시한의사회와 코로나19로 후유증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해시가 그간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시민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실시하게 됐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조사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진 이후 37%가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증상은 우울감과 불안장애(15%)였고, 그 뒤로 호흡곤란(8%)과 복통(8%), 흉통(6%), 피로(6%), 두통(5%), 인지장애(4%), 근육통(1.5%) 순이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시민의 전화가 종종 오는 편으로 보건소 뿐 아니라, 관내 의료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점에서 이날 협약은 그간 코로나19 격리해제 이후에도 오랫동안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겪는 시민들에게 의료관리 시스템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시의사회, 시한의사회가 협조체계가 코로나19 확진 이후 시민의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협약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격리해제 이후에 일상으로 복귀가 어려운 시민들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 대상자와 진료의 특수성에 따라 관내 한의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이제는 코로나19 확진 이후의 시민건강도 돌볼 필요성을 느껴 관내 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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