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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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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2.08.09 14:46:52

(사진=동두천시보건소)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2012년 처음 감염 발생이 보고되었고 이후 해마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4~11월에 호발하며,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풀과 접촉하는 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등산, 주말농장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기,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두천시보건소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진드기 개체수 증가 및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진드기 기피제’를 관내 행정복지센터 8개소를 통해 사회단체와 취약계층에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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