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 후 개인 휴대폰으로 광화문광장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비대면 방식으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
특히 단순 내레이션 방식이 아닌 배우 박해일·박상원씨와 전문성우가 참여해 시대적 상황을 재연하고, 이순신·세종대왕의 역할극 및 연출을 통해 듣는 관람객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는 소개다.
신한은행 측은 포스트 코로나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재를 지키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