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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차기영화 원작소설’, 에드워드 애슈턴의 ‘미키7’ 출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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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2.08.06 09:21:23

‘미키7’’ (사진=황금가지)

봉준호 감독의 차기 영화 원작 소설이 국내에 출간됐다.

6일 문학계에 의하면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와 프랑스 칸느영화제를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차기 영화의 원작 소설인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미키7’이 황금가지에서 국내에 번역돼 소개됐다.

‘미키7’은 외계 행성 개척단에서 가장 위험한 일을 맡는 익스펜더블(소모 인력)인 미키7이 주인공이다. 인류가 새로운 행성인 니플하임을 개척하는 중에 공격적인 토착 생명체인 크리퍼들로 인한 위험에 빠진 상황이며, 죽어도 끊임없이 전임자의 기억을 가진 복제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미래 세계를 그린 SF 장르이다.

미키7은 니플하임을 탐사하던 중 발을 헛디뎌서 얼음 구덩이 아래하고 추락하지만, 죽어도 복제인간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구조되지 않는다. 미키7은 어렵게 이곳을 빠져나와서 기지로 돌아가지만, 이미 자신의 예전 기억을 갖고 있는 미키8을 만난다. 미키7은 사령관이 자신을 밥벌레 정도로 취급했기 때문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 자신과 미키8 모두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에드워드 애슈컨 (Photo by JustTeeJay)

에드워드 애슈컨은 미국 뉴욕 북부의 숲속 오두막에서 아내, 딸들과 함께 살며 암을 연구하고, 대학원생들에게 양자물리학을 가르치는 작가로 알려졌다.

영화 ‘미키7’은 배우이자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의 플랜B에서 제작을 추진하며, 워너브라더스의 지원으로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스티븐 연, 틸타 스윈튼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의 개봉은 오는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계급 문제에 천착해온 봉 감독의 차기작으로 다양한 철학적, 인류학적 질문들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에드워드 애슈컨은 봉 감독의 영화화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미키7’의 초고를 완성한 2019년 말 출판 계약도 하지 않았는데 에이전시가 플랜B의 제레미 클라이너 손에 쥐여줬다”며, “봉 감독과 ‘옥자’를 같이 제작했던 플랜B는 봉 감독에게 원고를 보냈고, 봉 감독은 다음 프로젝트로 정할 정도로 작품을 마음에 들어 했다”고 말했다.

오는 2023년에 발표될 ‘미키7’의 차기작에 대해 에드워드 애슈컨은 “속편의 제목은 ‘Antimatter Blues’로 ‘미키7’ 사건 약 1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며, “역사와 철학을 덜어내고 액션을 더 넣은 모험 이야기로 크리퍼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크리퍼 사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들이 새로운 인간 이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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