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행정은 금물, 현장 행정으로 시민과의 소통 당부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의 주재로 민선 8기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 시장은 8월 집중호우 및 여름철 방역, 식품위생 지도를 언급했으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계절에 따른 적절한 위험요인 진단을 통해 안전한 광양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공약사항의 실행을 강조했으며, 구체적 세부계획을 수립해 과제가 실행되도록 하고, 정부 국정 과제와 접목할 수 있는 분야는 한발 앞서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에 철저를 기해 추석 전 모두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부서별 긴밀한 협의를 요구했고, 국고 사업과 공모·시상사업의 세밀한 추진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민선 8기의 첫 시작인 만큼 연초 계획한 업무에 대해 추진상황을 세심히 점검하고, 부서별 현장 행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