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한다.
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이천쌀만 사용하는 등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가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되는 반면, 진로 1924 헤리티지는 2차례 더 증류해 총 3번의 증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매 증류 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했으며,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오는 18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정식 출시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팝업스토어는 5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