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현지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호 발굴 및 연계 지원 실시 ▲양 기관 해외 거점을 통한 해외 협력 비즈니스 공동 개발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효율적 글로벌사업 수행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교류협력 채널을 구축해 현지 정보의 제공과 교류를 확대하고 웨비나·교육·네트워킹 등 행사 진행 시 상호 지원 및 양 기관이 보유한 해외자원을 활용해 유망 중소기업의 현지화 진출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핀테크·플랫폼·AI 등 디지털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컨설팅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현지화 진출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정부 및 전문가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현지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