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31일까지 박람회장에서 진행…시민과 관광객 발길 이어져
여수시가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기간(7. 22.~31.) 운영 중인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전시체험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과 주말 이틀 동안 약 500명의 참가자가 전시체험부스를 방문하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EDG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가게의 운영 활성화와 시민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재활용품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이 병뚜껑과 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재활용품을 직접 만들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산교육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전시체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여러분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도시 여수를 만드는 큰 기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