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노인 결식 예방 및 건강한 일상 지원, 노인형 일자리 구축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일 광양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공사에 따르면 광양시, 포스코와 공동으로 후원하고 중마노인복지관과 광양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도시락배달사업을 지난 ‘19년부터 함께 해 오고 있다.
특히 YGPA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저소득 노인 70명에게 영양도시락을 제공해 취약노인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노인인력이 도시락을 제조ㆍ배달하는 구조로 노인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락 배달 시 취약노인을 돌봄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올해 사업비 증액을 통해 양질의 영양도시락을 더 많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취약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