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1회 임시회 5분발언 " 군민과 함께 정책적 대안을 찾고 집행부와 소통 할 것"
민경매 군의원은 "해남읍. 마산면. 산이면 지역구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선택을 받아 제8대에 이어 제9대 의회에서 군민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제9대 해남군의회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새롭게 출범한 의회인 만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집행부를 상대로 명실상부한 기관 대립형 지방의회로 거듭나고 있으나 아직은 의회가 독립된 조직을 온전히 갖추지 못한채 과도기에 있다"며 "제9대 해남군의회는 지방의회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이 전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 의원은 "지난 4년간 비례대표 의원으로써 그간의 행정경험을 마중물로 삼아 의정활동에 혼신을 다했지만 비례대표라는 한계로 아쉬움과 부족함을 감당해야 했다"면서 "2022년은 자치분권 2.0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대의기관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군의원의 역할수행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고, 지난 선거과정에서 제시했던 공약 하나하나를 챙겨서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정책적 대안을 찾고 집행부와 소통하여 성과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 의원은 "주민 대의기관인 군의회와 군의원은 군민들을 대신해서 활동한다. 지방자치는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냉철한 판단과 비판을 통해 견제와 균형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