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최근 선보인 제로 칼로리 음료 ‘웰치제로’와 고단백 스낵 ‘우와한 스낵’에 대한 시장 반응이 뜨겁다.
농심은 웰치제로가 출시 세 달 만에 1300만캔 판매를 넘어섰으며, 우와한 스낵은 두 달 만에 15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웰치제로는 ‘그레이프맛’ ‘오렌지맛’ 두 종류로 웰치 특유의 상큼한 과일 맛은 그대로이면서 0 칼로리인 점이 특징이다.
우와한 스낵은 ‘콩칩’ ‘치즈칩’으로 구성됐으며, 봉지당 단백질 함량이 11.9%로 기존 스낵의 2~3배에 이르는 동시에 콩과 치즈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만들려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며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이에 발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