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진로체험 현장학습 모습.(사진=전남테크노파크)

고교생 1, 2학년 학생 80여 명 대상 "조선산업 진로체험 현장학습" 기회 제공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는 지난 7월 14일 대불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삼호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조선산업 진로체험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금번 진로체험 현장학습은 전남테크노파크 및 조선산업센터, 선박의 제작과정과 미래 친환경 스마트 선박에 대해 소개했다.

선박제작의 기초가 되는 각종 재료의 시험분석 연구장비를 체험하고 중소조선연구원 서남권분원 및 선박 제작기업을 방문해 실제 중소형선박의 생산 및 기자재 테스트 설비를 견학하여 선박 제작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회복세에 접어든 조선업의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기업지원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인력의 조선산업에 대한 인지도와 정주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고 밝히며,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공공성을 가진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지역민과의 끈끈한 교류로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