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기자 | 2022.07.15 12:59:54
동두천시는 15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5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BA.5 등)의 재확산이 우려되며 헌혈 수급이 점차 줄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는 관련 규정상 7일의 격리가 해제된 뒤에도 10일간 헌혈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헌혈 참여가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별 헌혈 시간 배정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헌혈 운동에 참여하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에 헌혈 참여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에 감사하다”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수혈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헌혈 운동을 활성화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