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2.07.15 13:25:36
인천시 동구는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한 `2022년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개강한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은 오는 26일까지 2주간 총 5회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마을공동체 활동의 의미와 이해, 실제 활동 사례로 보는 마을활동가의 역할, 마을활동가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생각을 나누는 집담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이 이끌어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서는 마을활동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이 마을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주민주도의 마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개소한 동구는 마을공동체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과 교육 및 네트워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