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거창형 청년저축계좌 '디딤돌 통장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디딤돌 통장사업은 2022년 신규 사업으로 디디고 올라가는 돌이라는 '디딤돌'의 의미처럼 청년들의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길 희망하여 추진됐으며, 청년이 매월 20만원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거창군 자립 지원금(20만원)을 매칭 적립하여 2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 배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신청 자격은 35세 이상 45세 이하, 중위소득 100%이하인 거창군에 주소를 둔 공고일 기준 2개월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이어야 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신청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인 안정과 행복한 삶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미래 거창을 만드는 것에 한 발짝 다가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