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2년도 하반기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13호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한다.
올 하반기 모집 대상은 카페 창업과 바리스타로 재기를 꿈꾸는 만 35세 이상의 폐업(예정) 소상공인이다. 오는 29일까지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그동안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는 약 321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수강했다”며 “2022년 하반기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50명 내외 교육생을 선발하고,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특성을 고려해 대상자의 배우자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