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Fruit brew)’ 2종을 출시한다.
1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호가든 프룻브루 2종은 ‘로제(Rosee)’ ‘페어(Pear)’로 구성됐으며 호가든에서 알코올을 추출하고 이국적인 과일 향을 더해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오비맥주 측은 호가든 프룻브루 2종이 알코올 함량 1% 미만인 논알코올 음료로, 과일의 맛과 향에서 느껴지는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맛에 호가든의 양조기술로 바디감이 더해진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호가든 프룻브루 로제’는 라즈베리의 싱그러움과 달콤함이, ‘호가든 프룻브루 페어’는 서양배 특유의 청량함과 달콤함이 매력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2종은 270㎖로 발매된다.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성인 인증 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