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치매케어서비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출시된 ‘ABL(무)치매케어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치매 발병 전 치매 예방을 돕는 헬스케어·치매조기케어 서비스와 치매 발병 후 치매 단계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서비스로 구성됐다는 것.
경도치매상태(CDR1) 최종진단 확정시에는 상급종합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주기적 말벗 및 정서적 안정 체크를 위한 안부콜, 보호자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중등도치매상태(CDR2) 최종진단 확정의 경우 차량 에스코트 및 병원간 이송 지원, 위치 추적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소개다.
치매 단계가 더 진행된 중증치매상태(CDR3 이상) 최종진단 확정시에는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와 건강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사도우미 지원, 요양시설 입소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은재경 상품&마케팅실장은 “ABL치매케어서비스를 통해 자사 보험의 케어 영역이 보험금 지급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필요한 헬스케어 및 환자·보호자 케어서비스까지 확장됨으로써 진정한 고객 중심을 실현코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