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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포리스트 키친, 6월 한 달간 방문객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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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2.07.06 13:07:53

포리스트 키친, 내부 모습. (사진=농심)

농심은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의 지난달 방문객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포리스트 키친은 지난 5월 27일 오픈한 이후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주말 예약률은 100%를 기록했다.

농심 측은 파인 다이닝으로 품격있는 비건 메뉴를 제공한다는 콘셉트가 소비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가장 반응이 좋은 메뉴는 코스의 첫 요리 ‘작은 숲’으로, 레스토랑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농심은 포리스트 키친이 비건 레스토랑임에도 불구, 비건이 아닌 소비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 리뷰를 살펴보면 “비건이 아니지만 고기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비건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버렸다” “비건이든 아니든 꼭 와봐야 하는 식당”이라는 평가들과 함께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유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포리스트 키친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며, 완성도 높은 요리와 최고의 서비스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지속적인 메뉴 개선과 신메뉴 개발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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