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버드와이저(Budweiser)가 가수 보아와 함께 MZ세대를 응원하는 ‘드림 어게인(Dream Again)’ 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버드와이저는 최정상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보아를 버드와이저 브랜드의 뮤즈로 선정했다.
오비맥주 측은 버드와이저가 보아와 함께 기획한 한정판 캔 패키지와 신규 TV 광고 등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한정판 캔 패키지에는 보아가 ‘꿈에는 한계가 없다’는 의미를 담아 직접 작사한 곡 ‘노 리미트(No Limit)’의 가사와 보아의 일러스트가 새겨졌다. 변온 잉크를 제품 라벨에 적용,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캔 색상이 변하는 게 특징이다. 일명 ‘보아 캔’은 이날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규 TV 광고는 보아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냈다. 대중들의 시선과 평가에 대한 부담감을 딛고 꿈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는 보아의 이야기를 가상현실(VR) 아트로 생동감 있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힘든 현실에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는 청춘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며 “버드와이저는 보아와 함께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와 열정, 도전정신을 소비자들에게 계속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