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것.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은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것이 특징으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 드라이브 서비스와 연동해 자동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한다는 소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 앱 하단 파란 동그라미를 터치해 본인 소유 차량을 블루투스로 최초 1회만 연결하면 차량을 주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1년 만기형 상품으로 보장가능주행거리를 5,000km 또는 10,000km 중 선택해 가입하면 되고, 5000km 선택 시 보험료는 연간 1만4000원 수준으로 고객은 해지 또는 만기시 처음 선택한 보장가능주행거리에 비해 적게 타면, 남은 보장가능주행거리 만큼의 보험료를 돌려 받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