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달 30일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후원하는 ‘청년인재’ 8기 대학생 10명을 선발하고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부터 협력 NGO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돕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청년인재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간 총 81명의 청년인재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에 2명의 청년인재 졸업생을 첫 배출한 이후 2020년 4명, 2021년 6명, 2022년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매년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연중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돕고 있다.
연간 6명의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글로벌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청년인재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은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마련했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대학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3개의 커뮤니티 스토어 매장에서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현재까지 누적된 기금은 20억원에 달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청년인재 8기 발대식은 새롭게 선발된 대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소개하는 자기소개 시간을 비롯해 재심 변호사로 잘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의 명사 특강, 팀 빌딩 활동, 셀프 리더십 강화 활동 등으로 실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