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일, 구청 남측광장에서 제8대 윤환 계양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 각층의 지역주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구립 관현악단과 오페라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신임 구청장 취임 선서 및 취임사, 대통령 축전 낭독, 취임 축하 영상 시청, 소원트리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계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민선 8기에 바라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계양구청장에 전하는 ‘소원트리’는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정을 실천하려는 윤환 구청장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6, 7, 8대 3선의 구의원과 8대 전반기 의장 등 12년간 다양한 의정활동을 두루 거친 후 계양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꿈이 있는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새로운 계양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항상 구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하게 소통하며, 우리 구민들이 계양에서 산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