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년 미만 중소기업 28개사 모집…기업당 최대 1,200만 원 지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초기 스타트업의 생존율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창업기업 Restarting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창업기업 Restarting 지원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초기 스타트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자립적으로 사업을 생존·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남센터에서 금년 신설하여 운영중이다.
이번 부트캠프는 7년 미만의 창업자의 Needs를 사전에 조사하여 교육 커리큘럼에 반영하여 진행되는 교육으로, 2박 3일간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 분석과 마케팅 수립, 투자 IR자료 작성, 사업 구체화 단계를 통해 사업화를 완성 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도 내 7년 미만인 기업 69개사를 모집하여, 선정된 28개 기업은 경영지원,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11개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1,2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는다.
정영준 센터장은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업화자금 등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