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진도군농촌현장봉사단 통해 반찬, 생필품 전달 및 도배·장판 교체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주명규)와 서진도농협(조합장 한옥석), 선진농협(조합장 정해민), 진도농협(조합장 노춘성)은 지난 달 28일(화), 29일(수) 2일간 관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13 가구를 찾아 총 3백만원 가량의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였다.
먼저, 지난 달 28일 화요일에는 서진도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분들과 함께 임회면 용호리의 돌봄 대상 가구 열 곳을 방문하여 아침부터 정성껏 만들고 준비한 밑반찬과 식료품을 전달하였다.
이어 29일 수요일에는 군내면의 돌봄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장판을 교체해드리고, 진도읍의 2 가구를 찾아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NH진도군농촌현장봉사단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을 돕기 위해 지역농협에서‘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생필품 지원 및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 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진도군지부 주명규 지부장은 “이틀간 함께 현장봉사단에 참여를 해 주신 진도군 농협 직원분들과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장님들과 함께 NH진도군농촌현장봉사단이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