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지난 달 24일 청년복합문화예술공간인 수창청춘맨숀에서 Z세대들을 위한 문화축제인 '라떼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제공)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지난 달 24일 청년복합문화예술공간인 수창청춘맨숀에서 Z세대들을 위한 문화축제인 '라떼스쿨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라떼스쿨 페스티벌'은 KT&G 상상유니브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Z세대인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들만의 복고를 재현하여 10년 전 학창시절 즐겼던 놀이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민정이의 첫사랑 찾기'라는 주제로, 참여 대학생들이 학창시절로 돌아가 당시에 유행했던 노래 제목 맞추기, 영화 명대사 말하기 등 음악, 영화, 사진 등과 관련된 게임에 참여하고 힌트를 얻도록 했다. 민정이의 첫사랑을 찾은 참여자에게는 홍삼, 치킨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했다.

또한 콜라와 팝콘치킨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콜팝, 캐릭터 모양의 돈가스 등 추억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푸드트럭이 마련되었으며, 2010년대 유행했던 음악을 주제로 한 대학생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도 선보였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Z세대인 상상프렌즈가 Z세대들을 위해 기획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지속적으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상상유니브는 2010년 대학생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출범하여 문화예술 중심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과 교류,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