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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문화재단, 문화다양성 북토크 콘서트 성료

2022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 “서구문화예찬 : 표현, 나눔, 채움의 문화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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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태흔기자 |  2022.07.01 11:07:03

(사진=인천시 서구)

인천시 서구문화재단은 "2022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문화다양성 북토크 콘서트’가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북토크 콘서트는 문화다양성 주간(지난 5월 21일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지난달까지 인천 서구의 독립서점인 ‘안착프레스 서점안착’에서 진행되었으며 일상 속 다양한 주제로 독립출판 작가 4인과 함께 했다.


첫 번째 콘서트는 지난 5월 22일, '도서 희망을 버려 그리고 힘내'의 김송희 작가가 출연하였으며 ‘에피소드를 에세이로, 말하듯이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과거 사회적 약자 자립을 돕기 위한 매거진 ‘빅이슈’ 편집장이었던 작가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담담한 위로를 건네주었다.


이어서 두 번째 콘서트는 지난 5월 27일, 도서 '아무튼, 여름'의 김신회 작가가 함께했다. ‘찬란했던 우리의 여름, 자니…?’의 주제로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2년 동안의 여름의 정취와 낭만, 즐거움에 대해 관객과 이야기 나누고 서로가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달 12일에 펼쳐진 세 번째 콘서트는 도서 '아무튼, 술'의 저자이자 진솔하고 유쾌한 작가 ‘김혼비’가 출연했다. ‘계절마다 정성껏 술을 챙겨마시는 기쁨’의 주제로 진행되어 음주에 대한 즐겁고 솔직담백한 작가의 이야기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네 번째 콘서트는 지난달 25일, 도서 '내가 책방 주인이 되다니'의 저자 ‘마이크’가 함께했다. ‘은행원에서 책방 운영자가 되기까지, 14년의 이야기’에 대해 풀어보며 작가의 인생 여정 속에서 겪었던 직장 생활에서의 어려움, 책방을 통해 만난 즐거움 등 소소한 일상과 함께 가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달에는 발달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이 함께하는 연극 프로그램 ‘우리들의 작은 극 축제 - 서로마주봄’의 공연이 이어지고,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놀이를 매개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 ‘골목문화놀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포함한 인천서구문화재단의 2022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의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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