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강진군, 벼 잎도열병 사전 방제 당부

  •  

cnbnews 박정훈기자 |  2022.06.29 10:39:46

벼 잎도열병 발병모습.(사진=강진군청)


비료 적정 시비, 사전예찰 및 적기 방제 중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춘기)는 벼 안정생산 및 고품질 벼 재배를 위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잎도열병 방제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도열병은 벼 병해 가운데서 가장 무서운 병해로 전 생육기 동안 잎, 마디, 이삭목, 이삭가지, 벼알 등에 큰 피해를 준다.

 

그 중에서도 잎도열병은 벼의 생육·출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해질 경우 다른 조직으로 전이돼 수량 감소에 큰 손해를 입힐 수 있다.

잎도열병은 여름철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데, 장마철에는 비가 많고 일조가 적어 도열병균 포자의 발아 및 침입이 쉬워지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질소비료를 기준보다 많이 주거나 병해충 상습 발병 지역의 경우 발병확률이 높으므로 사전예찰을 통한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도열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벼 포기 사이의 간격을 넓혀 통풍이 잘되게 하고 질소질 비료가 많으면 모든 병해충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추천 시비량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장마기간에는 비가 갠 사이에 약제를 살포하고 발생이 잦고 심한 지역에서는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표준시비량에 따른 비료 적정량을 준수하고, 잎도열병이 의심될 경우 초기 방제를 통해 이후 생육 및 수량에 지장이 없도록 적기방제에 힘써야한다”며 “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