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하이트진로음료와 함께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에 석수 500㎖ 6만4000병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석수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석수는 영등포, 창신동 등 서울시 5개 쪽방촌에 제공된다. 또 하반기에는 복날을 위한 삼계탕, 겨울을 나기 위한 김장김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10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겨울철 한파 대비 핫팩과 영양갈비탕,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쪽방촌 거주민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