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와우’를 컬러 풍선껌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27일 오리온에 따르면, 와우는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있는 풍선껌’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껌은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4가지 맛, 4가지 색깔의 풍선껌으로 재단장된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블랙레몬’이 까만 외관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큰 호응을 얻은 데 착안해 ‘탱글포도’ ‘쿨소다’ ‘톡톡콜라’ 등 기존 제품 3종도 맛과 특징에 맞춰 다채로운 색을 입힌 바 있다.
탱글포도는 청포도 빛깔과 같은 초록색 풍선을, 쿨소다는 청량한 소다맛에 어울리는 파랑 풍선을, 톡톡콜라는 콜라를 연상하게 하는 빨강 풍선을 각각 불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와우는 지난 1997년 첫 출시 이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포도, 소다, 콜라, 레몬 등 다양한 맛을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