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재해자 중 취약계층 2명을 선정해 7월 중 1인당 200만원 지원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병원장 김종우)은 ’22년 6월 17일(금) 건설산업 재해자 중 취약계층 2명을 선정해 7월 중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이 의료재활과 작업능력훈련을 거쳐 직장에 복귀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병원에 따르면 건설산업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불의에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하여 2018년부터 매년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은 전남권에 유일한 산재재활전문의료기관으로 351평의 재활전문센터에 191종(424점)의 재활의료장비와 3명의 재활의학과 의사 및 41명의 재활치료사로 구축된 전남 최고수준의 재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다시 일어서게 하는 재활”, “다시 희망을 꿈꾸는 재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재해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의료재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작업능력평가 및 훈련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산업재해 근로자들의 직장복귀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도 의료재활을 통해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 꼭 필요한 재활전문의료기관이다.
김종우 병원장은“건설산업 취약계층의 어려운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과 의료재활을 연계하여 재해자가 빨리 안정을 찾고 적극 치료에 임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다시 희망을 품고 직장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며,“병원의 우수한 재활시스템을 지역주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하여 다시 일어서서 걷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지역 우수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