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 사업인 '일상 off, 양산으로 on' 2차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 off, 양산으로 on'는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평소 꿈꿔왔던 낯선 지역에서 지내보는 지역 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으로 여행참가자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원하는 대로 여행하고 개인 SNS에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양산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2차 사업참가자를 지난 20일까지 신청받았으나 지난 1차 사업 참가포기자 및 2차 지원자 미달 등으로 인해 신청 기간을 연장해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만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심사하여 6월말 최종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가자는 7월에서 8월까지 양산에서 최소 2박에서 29박을 양산에서 머무르며 여행을 하고 개별 여행을 개인 SNS에 포스팅하는 과제를 완료할 경우 숙박비 및 체험비를 일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 문화관광 누리집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완화되면서 소규모, 생활형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참가자의 취향을 통해 양산의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과 개인 SNS를 활용한 폭넓은 관광홍보 효과를 기대하며 특히 방학을 맞이하여 양산에 관심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과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