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2.06.17 17:01:50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일까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계절학기 30개 강좌 545여 명의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절학기 대표강좌로, 온시민캠퍼스-우리춤 우리가락, 청년시민캠퍼스–인천문화와 예술, 처음시민캠퍼스-지구촌시대, 독일시민으로 살아보기, 가족시민캠퍼스-가족건강을 지키는 음식만들기, 선배시민캠퍼스–시니어 모델 도전하기, 세계시민캠퍼스-디지털 시대의 학습혁명 등 인천시민들의 요청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인천시민의 다양한 학습요구를 충족시킬 총 30개 강좌로 구성되어있다
시민대학은 오는 7월 4일 개강하는 계절학기와 관련하여 지난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1학기의 연장으로 1학기 시민학생을 대상으로 수강 인원을 모집한 뒤, 20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인천시민과 인천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신규 시민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온시민캠퍼스 인천대학교 하병훈 평생교육원장은 “원하는 분야의 질높은 교육과정을 누구나 들을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며 “더 다양하고 질높은 교육과정을 준비하여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대학 캠퍼스 시민학생은 “시민대학을 통해 제가 원하는 교육과정을 들으며, 앞으로 명예시민박사를 취득하고 시민강사로서 강단에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평생교육을 정진하겠다”며 강하게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 칼리지 계절학기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대학은 인천시민 또는 인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캠퍼스의 강의를 학비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시민대학은 올해 1학기 6개 대학캠퍼스에서 인천시민과 인천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정원의 170.6% 모집 1,031명의 시민학생이 교육과정을 수강하였고, 현재까지 약 80%의 높은 수료율을 달성하여 평생교육을 원하는 시민학자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