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 관리에 취약한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기술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소속 전문 기술자문단이 직접 방문하여, 공정상의 문제 진단,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방지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적 정보 제공, 환경 관련 인허가 제도, 금융·재정제도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지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20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계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기술지원 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계양구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술지원를 통해 영세사업장의 실질적인 환경관리 능력과 기술력을 높여 환경 오염 예방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예방 위주의 환경관리체계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