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춤과 노래로 건강한 위생습관을 전파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만 3~8세 어린이들에게 이 닦기, 손 씻기 등 올바른 위생습관을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이다. 지난해 기준 누적 공연 횟수 142회, 전국 약 1만9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세계 각국의 이웃들과 튼튼요정 ‘리오’를 만나며 이 닦기와 손 씻기 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천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뮤지컬이라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접목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이 위생습관을 보다 재미있게 습득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도록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예술 전문 ‘한국메세나협회’, 음악극창작단 ‘톰방’과 협력해 공연의 예술성과 음악의 다양성을 한층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올해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약 30여 차례 실시된다”며 “LG생활건강은 서울·수도권 25개 유아교육기관 이외에도 김제·당진·상주 등을 방문해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