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지난 10일 열린 ‘제26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서울 환경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기술, 에너지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총 5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체 분야를 망라한 종합 대상자로 뽑혔다.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는 “이번 상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앞장서 달라는 기대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한킴벌리는 지구환경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