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 단원들이 서울 중구 소재 ‘참좋은친구들’에서 맛초킹 순살 치킨을 배분하고 있다. (사진=bhc치킨)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을 방문해 노숙인과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으로, 참좋은친구들의 배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참좋은친구들은 지난 1992년부터 굶주림 없는 세상을 위해 무료 급식을 제공해 온 단체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bhc치킨 본사에서 지원받은 치킨(맛초킹 순살)을 배분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식판에 음식을 담아 자리까지 전달했으며 배식 후 설거지, 주방 및 홀 청소 등 뒷정리도 완료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에게는 이웃의 온정을 체감한 시간으로, 봉사단에게는 어려운 이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핀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