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버드와이저(Budweiser)가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를 출시한다.
7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버드와이저 제로는 500㎖ 캔 제품으로 버드와이저 맥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오비맥주 측은 버드와이저 제로가 버드와이저와 동일한 원료와 발효 과정으로 제조돼 오리지날 맥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설명했다.
또 너도밤나무 조각들을 활용한 버드와이저의 숙성방법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을 버드와이저 제로에도 적용했으며,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는 0.05% 미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이달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