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밀양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금에 앞서 지난달 31일부터는 산불 진화인력 및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피해 현장에 파견해 매끼 300여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기업은행은 2012년부터 전국 30개 지역에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배치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은 물론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배치를 통한 무료급식 등 대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총 9400여회, 약 240만명에게 무료식사를 나눴다는 소개다.
은행 측은 신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