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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 예방위한 안전 수칙 준수 당부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이 피부 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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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2.06.07 13:30:15

동두천시보건소는 원숭이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국내 유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및 여행 안전수칙 준수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1970년 콩고에서 첫 인간 감염사례 이후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의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나 지난 달 이후 영국, 스페인 등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으로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이 피부 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잠복기는 6∼21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림프절병, 피로감을 시작으로 얼굴 중심으로 발진증상을 보이며 신체 다른 부위(특히 사지)로 확산하며 증상은 약 2~4주간 지속된다.

 

WHO에 따르면, 최근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은 3∼6% 수준으로 무시할 수준이 아니며 특히, 신생아,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는 물론 야생 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않고,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며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와의 접촉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오한, 수포성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먼저 문의해야 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예방 행동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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