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및 영농철 일손 부족 농촌지역 지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 이하 공단) 임직원으로 이뤄진 「동행」 봉사단 29명은 지난 5월 27일 영농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마을을 찾아 마늘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고, 작년보다 마늘 수확이 1~2주 일정이 빨라져 모판작업과 영농철이 겹쳐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실시됐다.
김태규 이사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인력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2020년 공단의 ‘동행’ 봉사단이 발족된 이래 농촌지역에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동행’ 봉사단은 지금까지 옥수수·고구마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와 무슬목 등 해변 환경정화활동,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사랑나눔 청소차량 운행, 찾아가는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추진해 왔으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